당뇨병에 좋은 음식 , 치료, 합병증

친인척중에 한명쯤은 꼭 앓고 있는 그 질병! 감기만큼 흔하지만 암만큼 무서운 바로 그 질환 바로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이라는 이름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질병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결핍 또는 부족으로 인한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들이 촉발됩니다.

쉽게 말해서 당뇨병은 우리 몸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인데 이런 당뇨병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는데, 1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과거에는 소아 당뇨병으로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포도당을 연소하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1형 당뇨병은 선천적이다 유전적이다 알려져 있고 2형 당뇨는 후천적으로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등 식습관의 서구화와 또 스트레스, 비만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큽니다.

요즘에 한참 인기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간헐적 단식’도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일정 시간 이상을 음식 섭취를 안해 뇌에서 몸이 단식을 한다고 착각을 일으켜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만들게 되어 살이 빠지는 원리입니다. 보통 24시간 중 8시간 먹고 남은 16시간은 먹지않는 간헐적 다이어트가 대중적입니다. 하지만 단식중에는 공복이 길어지므로 식욕을 늘리고 지방을 만드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간헌적 다이어트에는 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당연히 폭식으로 이어지며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혈당 상승 속도도 빨라지고 혈당이 더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간헐적 단식을 하면 당뇨가 온다?는 것은 아닙니다. 의지를 가지고 간헐적 단식을 하며 폭식도 하지않고 간식같은 것도 먹지 않으면 효과가 있을 수도 있으나 여러 유혹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된 현대인이 그것을 지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의 증상은?

 

- 갈증이 쉽게 나고 물을 많이 섭취하므로 또 소변양가 횟수가 많아집니다.

-과식을 하고 되고 또 반대로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의지박약, 피로함, 체력저하, 나른함, 무기력함, 졸음, 우울감, 성욕감퇴 등을 느낍니다.

-팔다리가 저리고 눈이 침침하고 여성의 경우 생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꾸준히 평생을 관리해야 합니다. 생활습관과 운동 또 식단등을 관리해주며 추가로 약물(경구 혈당강하제, 인슐린 주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 당뇨에 좋은 음식?

간혹 당뇨병에 좋은 음식이라는 글을 보면 처음에는 평범한 글처럼 당뇨에 대해 설명해주다가 당뇨병에 좋은 것이라면서 특정 상품, 건강보조식품을 홍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씀드리면 당뇨병에 특별히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근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런 식품을 먹어서 당뇨병이 호전되거나 완치될 수는 없습니다. 짜여진 당뇨 식단에 따라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고 당뇨 환자들이 피해야할 음식은 있으니 바로 혈당을 올리는 식품, 동물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입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로 적정량의 지방은 필요하지만 동물성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유제품, 버터 등을 주의 하셔야 합니다. 햄과 같은 가공육 또한 지방이 많은 고기 그리고 구워먹거나 튀겨먹는 고기보다는 쪄먹는 고기를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커피는 믹스커피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노도 피하셔야 하는데 믹스커피는 프림과 설탕함량이 높다 치지만 블랙커피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카페인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인슐린 조절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커피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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