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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질병

메니에르병, 메니에르증후군 원인 치료 증상

저번시간에는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석이라는 칼슙덩어리가 어떠한 외부 충격이나 원인에 의해 떨어져 나가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림프액을 휘젓고 다녀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질병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알아볼 메니에르병, 메니아르 증후군이라 불리는 병과는 어떤 차이가 있고 이 병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내이 질환으로 갑자기 발작성으로 귀 충만감(먹먹한 느낌), 현기증, 어지러움, 이명,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아직까지도 병의 원인과 기전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수종이 생겨 발병한다는 견해 또 알레르기 때문에 발병한다는 의견이 있고 여자의 경우에는 생리 호르몬이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추측하고는 있지만 아직 뚜렷한 근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과로와 더불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고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체내에 과도한 염분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어느 직장인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생활패턴이 불규칙한  연예인들에게서 더욱 특징적이여서 메니에르 병이 연예인들에서는 유명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저음역대에서 난청이 시작되다가 병이 진행 혹은 악화되다가 고음에서도 난청이

진행되어 청력이 손상됩니다. 또한 처음에는 증상이 한쪽 귀에서만 진행되다가 나중에는 양측 귀 모두에서 나타나기도 하니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는 전술 했듯이 난청이 가장 흔하고 그리고 이명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급작스럽게 발생해 짧게는 20분 길게는 수시간동안 지속 되며 귀 충만감 즉 귀에 무언가 꽉 찬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하며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욱더 심해지면 어지러움부터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 병이 지속되면 영구적인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만성적으로 되기 전에 꼭 조기치료를 받으시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메니에르병은 초기 발병 환자의 10명중 8명은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력이 소실 되기 전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급성과 만성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해야합니다.

 

급성 발작시에는 진토제가 효과가 좋으면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합니다. 급성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구토를 할 수 있고 구토시에는 수분 및 전해질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수분을 공급하고 전해질을 보충해야합니다.

 

만성의 경우 사용되는 약제가 여러개이긴 하지만 만성인만큼 장기적인 효과에는 명확하지가 않기 때문에 만성으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수술적 치료도 있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역시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당연한 말로 들리시겠지만

술 담배 커피 스트레서 염분 등을 피하시는게 예방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병이 발병하셨더라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필요 합니다. 특히 염분 즉 나트륨은 하루 2g이하로 제한하는 저염식이 정석이며 과로,불면을 피하셔야 합니다.

 

저번주 주말에 푹 쉰다고 쉬었는데 낮잠 30분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급성 두통과 현기증이 나며 구토 직전까지 증세가 심해지고 머리에서 두근 거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머리가 아파 잠을 쉽게 이루지 못했습니다.

주말이여도 직장인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출근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늘 시달리기 때문에 주말에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거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